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 (문단 편집) ===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 === 블록의 분위기는 이니스트라드 자체의 분위기였던 고딕 호러에 더해 러브크래프트 풍의 [[코스믹 호러]]가 가미되었다. --[[블러드본|엥 이거 완전]]-- 공개된 키워드들이 Delirium, Madness 등의 [[크툴루 신화]]를 연상시키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블록의 이름도 [[인스머스의 그림자]](The Shadow Over Innsmouth)와 상당히 유사하다. 소린에 의해 헬볼트에 갇혀 천년간 무력하게 지내고 젠디카르가 엘드라지에 의해 파괴되는걸 지켜본 [[나히리]]는 [[소린 마르코프]]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니스트라드에 와서 차원 곳곳에 신비석이라는 돌들을 설치하고, 이 신비석들은 차원의 에너지를 뒤틀어 기괴하게 만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희망의 천사 아바신|아바신]]의 부활로 해피엔딩으로 끝났던 이니스트라드의 분위기와는 달리 다시 흡혈귀, 늑대인간, 좀비, 유령, 악마들그리고 인간과 천사들 마저 날뛰는 위험한 상황. 티저 영상부터 아바신을 상징하는 마크가 비틀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아바신을 비롯한 천사들 모두 광기에 휩쓸려 인간들을 사악함이 내재된 존재들, 죄인이라고 생각하며 학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불같은 성미의 플레이버 텍스트 "죄 없는 자들은 불길의 화를 입지 않으리라."[* 오역이다. 직역하자면 "그들의 무고함은 무시하고 그들이 불타게하라.." 조금 더 의역하자면 "그들의 죄없음에 개의치말고 모두 불태우라" 정도가 적당할 것이다. 이 사례는 한글판 이후 --수많은-- 플레이버 텍스트 오역 중 하나다. --아니 요새 더욱 플레이버 텍스트 번역을 더 대충 하는거 같은데-- 원문은 Let the flames ignore the sinless. ignore the +a 는 a를 개의치말고라는 뜻으로 원문은 (어떤 천사가 미쳐서 자신의 권속들에게) 불길을 내려라(명령형, 주어구) + 개의치 말고(동사) + 죄없는 애들에(목적어) 라는 뜻으로 죄없는 자들에게 개의치 말고 불길을 내리라는 (상급 천사의 하급천사에 대한) 명령이지. 죄 없는 자들은 불길의 피해를 안 맞는다는 뜻이 아니다. 레딧에서도 이 말을 기셀라가 자신에 천사들에게 한 것이다, 아니다 아바신이 자기 천사들한테 한거다. 등등의 의견들이 많았었는데, 번역은 명령형의 원문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정체 불명의 선언문이 탄생했다... 무엇보다 카드 자체부터가 격렬한 분노로 다 태워버리는 상황이고, 스토리적으로도 천사들이 분노로 미쳐서 인간은 태어난 것 자체가 죄라고 주장하는 상황인데 죄 없는 애들은 빼고 죽일거라고 할 리가 없다.], 화염검을 든 천사의 " 피로써 네 죄 값을 치러야 한다."는 플레이버 텍스트를 보면 이러한 천사들의 뒤틀린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천사마저 이런 상황이니 다른 카드들은 더욱 심각한 상황. 청 흑 녹색 카드들은 전부 [[트레이벤 검사관|구]] [[대담한 탐정|이니스트라드]] [[끔찍한 변이|시절보다]] [[변절된 쥐|더욱]] [[재앙의 늑대|분위기가]] [[재잘대는 둔덕의 은둔자|음침하고]] [[설명할 수 없는 힘|사악하게]] [[잿주둥이 종마|비틀려졌고]] 특히 적색은 신비석으로 인한 왜곡 때문인지 다들 광기나 분노를 드러내고 있으며 겉으로 멀쩡해보이는 백색 카드들 마저 뒤집히면서 광기에 뒤틀린 이면을 가지는 변신카드가 등장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야기의 화자로써 --명탐정-- 제이스가 등장한다. 제이스는 우진과 [[우진의 눈]]에서 한 대화, 즉 엘드라지들을 완벽하게 없애기 위해서는 우진 본인과 소린 마르코프, 그리고 나히리가 필요하다는 말에 젠디카르가 대충 정리되자 그들을 찾으러 간 듯 하다. 그런데 차원이 괴상하게 뒤틀린 것을 보고 이곳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의문을 가지며 조사를 시작한다. 홀로 조사를 계속하던 제이스는 [[건축물 변형|괴이하게 뒤틀린]] [[불길한 폐허|마르코프 저택]]에 도달하였으나 그곳의 흡혈귀는 모조리 [[나히리|누군가]]에 의해 [[암석 포고문|돌 속에 파묻힌 시체가 되어 있었다.]] 제이스는 이곳에서 [[타미요의 일지|한 연구자가 남긴 기록]]을 주웠다. 그 자료에는 그 플레인즈워커가 이니스트라드에 대한 연구자료가 있었고 마르코프 가문의 운명과 이니스트라드 차원의 관계에 대해서 무언가를 알아냈음이 밝혀진다. 이를 토대로 단서로 조사를 계속하던 제이스는 마침내 [[수장된 묘지 신전|수많은 신비석들이 가리키는 한 지점]]을 발견하게 되는데.... 제이스는 이 신비석들이 차원의 마나를 뒤틀어서 저 신전으로 전송하고 이 마나는 이니스트라드의 수장된 묘지에 있는 달[* 하늘에 떠 있는 달이 아니다. 제이스는 바다 위 수장된 묘지에 비친 달빛으로 또다른 달을 만들었다고 추론하였....는데 이 시점의 제이스가 이미 --[[SAN치]]핀치--반쯤 제정신이 아닌 상태여서 확실하지 않다.] 이 수장된 묘지 신전을 좀비들이 건설하는 것을 보고 이건 릴리아나가 자신의 사슬 베일의 저주를 풀기 위해 마나를 모으고 있는건가! 라는 추리를 도출하여 릴리아나의 별장으로 급히 돌아간다. 물론 의심받은 릴리아나는 빡쳐서 [[릴리아나의 분노|제이스를 공격]](....) 릴리아나에 혐의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 사태를 대천사 아바신에게 보고 겸 확인하기 위해 트레이벤 대성당으로 가려고 한다. 릴리아나는 그를 말렸으나 제이스는 그럼에도 트레이벤으로 향한다. 사실 수장된 묘지에서의 조사 이후로 제이스는 무언가에 홀린 듯한 언동과 행동을 보이고 있었다. 괴현상을 조사하면서 제이스 역시 --[[SAN치]] 핀치--광기에 잠식되고 있었던 것.[* 정신술의 천재인 제이스에 있어서 [[엠라쿨|그녀]]의 영향은 더욱 민감하게 작용하는 것.] 그렇게 인사불성 상태로 트레이벤 대성당에서 정신없이 무언가를 조사하던 제이스는 어느 플레인즈워커를 만나고, 도움을 받아서 광기에서 해방된다. 그 플레인즈워커는 [[이니스트라드]]에서 큰 비중 없이 등장하고 사라졌던 [[달의 현자 타미요]]. 제이스는 타미요에게 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협조해달라고 하지만 타미요는 아바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면 이 차원에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고 거절한다. 이 대화에서 서로는 서로가 의견이 다르다는걸 깨닫는 찰나... 아바신의 습격을 받게 된 제이스와 타미요는 함께 습격에 저항했지만 아바신에게서 흘러나오는 사악한 기운과 강력한 전투력 때문에 두 플레인즈워커가 상대하기에도 너무나 강한 상대였다. 결국 [[아바신의 심판|패배하여 낭떠러지에 떨어지기 직전]]에 그들을 구해준 것이 소린. 소린은 처음에는 아바신을 설득해보려 하지만 제정신이 돌아오려던 아바신에게 다시 광기가 엄습하여 소린조차 괴물로 보고 공격하는 상황이었고[* 이 당시 아바신은 광기로 인해 [[궁예|멀쩡한 사람을 마귀로 보고 있다.]] 소린의 설득으로 잠시 소린과 옆의 두 사람의 존재를 인식하려다가 다시 광기 때문에 소린을 끔찍한 괴물로 보고 공격한다.][* 아바신은 소린이 창조한 딸내미....였기 때문에 아바신의 공격은 소린에게 전혀 통하지 않는다. 소린 역시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고 그런 상태인 한 아바신 내의 자신의 영향력이 남아있으리라ㅡ믿었기 때문에 아바신을 어떻게든 설득하려고 하였으나....결국 아바신은 완전히 타락해서 소린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게 됐고,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알고 있는 소린 역시 크게 좌절하면서......]결국 소린은 타락한 아바신을 그녀가 태어났던 트레이벤 대성당 지하실에서 [[비통한 파괴|자신의 손으로 없애버린다.]] 차마 아바신의 모습을 쳐다보지 못하는 일러스트[* [[파일:anguished.jpg|width=300]] 게임데이 8강 일러스트에는 이러한 면이 더욱 잘 드러나있다.], '아바신을 만든 것은 소린이었다. 아바신을 영원히 없애는 것은 소린에게 상상할 수 없이 잔혹한 일이자 형언할수 없는 고통이었다." 라는 플레이버 텍스트--그리고 자기도 3점 까이는 카드 효과--에서 볼 수 있듯 소린이 아바신을 없애는건 무척이나 괴로운 일이었고 이러한 광경을 제이스와 타미요는 말없이 목격할 뿐이었다. 헬볼트가 릴리아나에 의해 파괴당했고, 거기에 남아서 이니스트라드를 수호하던 아바신도 소린에게 소멸당하면서 이니스트라드를 보호하는 보호막은 완전히 깨져버렸다. 제이스는 소린에게 왜 그랬어야 했냐고 추궁하였으나 그거보다 먼저 대성당과 마을 전역에 거대한 진동이 일어났다. 외부 차원으로부터의 보호 수단이 깨지자마자 '''무언가 거대한 위협이 쇄도하기 시작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